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19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실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19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3.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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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1명 이상의 절친한 친구를 만들어 주어,
독거노인의 우울증을 경감시키고 독거노인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

보건복지부와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독거어르신의 사회관계 활성화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2019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 사업은 춘천시 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1명 이상의 절친한 친구를 만들어 주어, 독거노인의 우울증을 경감시키고 독거노인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은둔형 고독사위험군 5명, 활동제한형 자살위험군 15명, 우울형 자살위험군 40명을 발굴해 각 유형별 개별사례관리, 나들이, 자조모임,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사각지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의 행복을 지켜줄 예정이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진주 사회복지사는 “독거노인을 발견하는 것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기에 독거노인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의 연계와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혹시 주위에 우울을 겪고 있거나 외부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독거노인이 있다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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