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 ‘이풍상♥간분실’ 사랑 주제곡 ‘햇살이 눈부신 어느날’ 오늘 오후6시 음원 발표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참여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OST Part.7 ‘햇살이 눈부신 어느날’ 음원이 오늘(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지난주 수도권 시청률 20% 돌파하며 수목드라마 1위에 오른 화제의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32회 방송에서 간암을 선고 받은 주인공 이풍상(유준상)과 아내 간분실(신동미)이 노년의 모습을 재현하고 ‘함께 늙어가자’고 약속하는 장면에 민영기가 부른 ‘햇살이 눈부신 어느날’이 처음 흘러나와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시고 마음을 울렸으며,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 올렸다.
민영기의 감미롭고 애절한 목소리로 담아낸 세레나데 ‘햇살이 눈부신 어느날’은 “한 순간도 그대 때문에 아프지 않았다오”, “사랑은 별처럼 내리고 또 다시 그대를 감싸고 가슴에 물든 멍들도 내게는 소중하오” 등 한편의 시 같은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아내에 대한 사랑과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한 이풍상의 마음을 대변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왜그래 풍상씨’ OST는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미스티’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만든 최고의 음악감독 개미(강동윤)가 프로듀싱 하였으며, 드라마 ‘미스티’의 ‘영원’ 이후 민영기와 함께 작업한 두 번째 OST 이다.
성악을 전공한 뮤지컬배우 민영기는 극장을 가득 채우는 폭풍성량의 파워풀함과 동시에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를 가진 국내 손꼽히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레베카', '모차르트!', ‘삼총사'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으로 다양한 역할을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민영기는 뮤지컬 ‘엘리자벳’과 ‘잭 더 리퍼’에 출연하고 있으며, 5월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하는 러시아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고관대작 ‘알렉세이 카레닌’ 역으로 캐스팅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공사창립기획 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 특집에서 정동하와 함께 이선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우승을 차지, 뮤지컬부터 방송, 드라마 OST 등 모두 섭렵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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