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정재순, "치매 연기, 카타르시스 느껴" 머리채 잡는 노하우 大공개!

'해투4' 정재순, "치매 연기, 카타르시스 느껴" 머리채 잡는 노하우 大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9.03.07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투4’ 정재순, “데뷔 50년만에 첫 예능 출연” 반 백 년만 예능 출연! 기대감UP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4’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4’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정재순이 시원하게 머리채를 잡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는 정재순이 “치매 연기를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온 등장인물들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속이 뻥 뚫린다는 것. 이어 정재순은 “최대한 두피 가까이에서 머리카락을 잡아야 안 아프다”며 나름의 노하우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극중 정재순과 고부지간인 차화연은 “내가 이 중에서 머리채를 제일 많이 잡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순은 “차화연-이혜숙-임예진 머리채를 모두 잡아 봤는데 제일 잡기 좋았던 건 차화연”이라며 즉석에서 ‘머리채 순위’를 매겨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정재순은 “데뷔 50년만에 예능 첫 출연이다. 너무 떨린다”고 하더니 남다른 예능감으로 현장을 휘어 잡아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재순의 반전 면모에 유이는 “정재순 선배님이 드라마 속 ‘오빠’라는 대사가 부끄럽다고 하시더니 지금은 ‘오빠’라는 대사가 없어도 먼저 하신다”고 덧붙이기도. 이에 반 백 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정재순의 예능감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