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결백' 크랭크업 진행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결백' 크랭크업 진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3.0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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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결백'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등 연기파 배우들로 이뤄진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친 영화 '결백'이 오는 2월 28일(목) 크랭크업 해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배종옥)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 ‘정인(신혜선)’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결백'은 지난 12월 3일 크랭크인 해 약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2월 28일 전격 크랭크업 했다.

촬영을 마친 신혜선은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촬영을 했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관객 분들에게 많은 울림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종옥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합심하여 열정적으로 촬영을 했던 만큼 떠나 보내면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어떻게 찍혔을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되고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준호는 “결백팀한테 너무 감사 드린다. 무수한 작품들 중에서도 보석 같은 작품을 만난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신혜선의 동생 역으로 열연했던 홍경 역시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좋은 선배님들과 감독님, 여러 스탭 분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박상현 감독은 “추운 날씨 속에 촬영하며 모든 배우, 스탭들이 너무 많은 고생을 해주었다. 최고의 배우들, 스탭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모두가 의기투합했던 만큼 더 없이 좋은 작품으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결백'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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