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게 평가하는 인재상 키워드’에 대해 조사, 기업 24.3%가 ‘성실성’ 첫 번째로 꼽아

‘중요하게 평가하는 인재상 키워드’에 대해 조사, 기업 24.3%가 ‘성실성’ 첫 번째로 꼽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3.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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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상 부합 여부가 채용 시 당락에 미치는 영향 수준은 평균 55%

사람인이 기업 313개사를 대상으로 ‘중요하게 평가하는 인재상 키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24.3%가 ‘성실성’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책임감’(15.3%), ‘전문성’(13.4%), ‘소통, 커뮤니케이션’(10.5%), ‘열정’(10.5%), ‘주인의식’(8.3%), ‘도전정신’(5.4%), ‘팀워크’(4.8%) 등의 순으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재상 부합 여부가 채용 시 당락에 미치는 영향 수준은 평균 55%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응답 기업 중 84.3%는 스펙은 좋지만 인재상에 맞지 않아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인재상에 대한 중요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인재상 부합여부를 어떻게 평가할까?
‘면접’(75.1%, 복수응답)을 통해서 평가한다는 응답이 단연 많았다. 이어 ‘자기소개서 내용’(25.6%), ‘이력서 항목별 기재 내용’(22%), ‘인적성 검사’(5.8%) 등의 순이었다.

인재상 부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자소서 항목으로는 ‘직무 관련 경험’(40%)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지원동기’(16.3%), ‘성장과정’(13.8%),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8.8%), ‘성격의 장단점’(8.8%)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응답 기업 중 86.9%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파악하기 위한 ‘채용방식을 도입’하고 있었으며, ‘심층 면접 실시’(52.6%, 복수응답), ‘필수자격조건 없애거나 기준 낮춤’(23.2%), ‘기업 맞춤 질문 자기소개서 항목 추가’(10.7%), ‘필수자격조건 기준 높임’(9.2%), ‘추천, 평판조회 등 검증 프로세스 구축’(8.1%) 등을 도입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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