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송산 그린시티에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 만들어 낼 의지 보여

신세계, 송산 그린시티에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 만들어 낼 의지 보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2.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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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테마파크 사업에 신세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송산그린시티 테마파크 사업에 신세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모한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송산그린시티 내 약 418만㎡(약 127만평)규모의 부지에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 총 예산 4조5000억원 규모를 투자하게 되는 이번 사업에 신세계 그룹은 국내 외 고객들이 꼭 방문하고 싶어하는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글로벌IP(Intellectual Property)를 유치하고 K-POP 등의 한류문화 공간을 포함해 시화호, 공룡알 화석지 등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과 연결한 스토리가 있는 테마파크를 만든다.

또 신세계는 송산그린시티를 ‘스마트-그린 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스마트 시티 기능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테마파크, 상업, 주거단지 내 스마트교통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고 기존 시화호의 갯골을 살린 친수 공간을 조성하여 생태, 수질정화가 가능한 친환경 그린 테마파크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부터 18홀 규모의 골프장, 복합쇼핑몰, 프리미엄 아웃렛, 주거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숙박,쇼핑, 레저, 액티비티 기능이 집약된 테마파크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번 테마파크 개발을 통한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11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그 중 직접고용만 1만5000명 수준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송산그린시티는 서울과 수도권 2300만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제공항과도 가깝게 연결되는 테마파크 최적의 입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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