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군상을 드러냄으로써 국가와 개인의 역할 및 의무의 경계는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질문 던져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질문 던져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김유경 작가의 소설 '인간모독소'가 프랑스에서 ‘Le camp de l’humiliation'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출판사 PHILIPPE PICQUIER와 판권 계약 후 2년 만에 다시 출간된다.
국가체제의 폭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극한의 상황 아래 인간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폭력을 대물림하는지 보여주는 소설 '인간모독소'는 인간 군상을 드러냄으로써 국가와 개인의 역할 및 의무의 경계는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유경 작가는 조선작가동맹에서 작가로 활동하다 2000년대에 한국으로 탈출한 뒤 집필 작업을 통해 남/북한 이념 대립으로 인한 개인의 고통을 알리는 데 일조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반도 역사의 움직임이 이번에 프랑스에서 출간되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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