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 프로젝트 ‘YG 디렉터 프로젝트(YG Director Project) 4기’ 결과 발표회 개최

인재양성 프로젝트 ‘YG 디렉터 프로젝트(YG Director Project) 4기’ 결과 발표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2.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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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공동 기획한 것

인재양성 프로젝트 ‘YG 디렉터 프로젝트(YG Director Project) 4기’가 23일 13시 디벙크(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에서 ‘YG 디렉터 프로젝트 결과발표회’를 공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이번 결과발표회는 우주(Universe)에서 모티브를 얻은 ‘YGDP PLANET’이라는 주제 콘셉트에 맞춰 토크 콘서트와 전시회가 병행되는 형태로 구성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청소년 24명이 직접 창작한 결과물을 기관 관계자, 학부모를 비롯한 내·외빈 앞에서 공연 및 전시한다. 콘서트는 3개 전문분야팀(작사, 작곡, 아트디렉팅)별로 완성된 창작물을 토크쇼 방식으로 소개하는 팀별무대(1부)와 팀 간 협업을 통해 다채롭게 꾸며지는 공연무대(2부)로 나눠 진행된다.

발표회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과 뜨겁게 호흡하는 공연무대를 장식하는 4곡의 창작음원은 이번에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는 것으로, 10대 청소년이 가진 고민과 감정을 다양한 색채의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로 담아내고 있다.

쉼표, 다음버스, GOLDEN AGE, 꽃잎 등 총 4곡의 창작음원은 각기 서로 다른 개성을 갖고 있지만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들의 재능과 노력,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발자취가 발견되는 결과물이다.

발표회장과 공연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아트디렉팅 창작물을 눈 여겨 보는 것도 주요 감상 포인트이다. 창작음원에 멋과 생명력을 더하는 앨범리커버 작품과 무대장식의 기획/제작을 담당한 아트팀 청소년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큰 행사의 기획부터 실제 공연까지 진행해보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해낸 것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반응을 얻게 된 것이 마냥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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