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돌봄 교실 및 저소득층 가정 등의 정보소외계층에게 도서 재기증
성동구립금호도서관에서 ‘자고 있는 책에게 날개를 달아 희망을 보낸다’는 취지로 도서기증사업 ‘책에게 날개를’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기타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책을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시설, 관내 초등학교 돌봄 교실 및 저소득층 가정 등의 정보소외계층에게 도서를 재기증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실천함과 동시에 도서관의 공익적 역할과 정보 소외계층의 지식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특별한 교육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간 매년 관내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증된 도서는 2009년부터 10년간 2만 5천여 권에 달한다.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기증 권수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올해는 2천4백여 권의 책을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도서는 2016년 이후 출판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도서나 소장 가치가 있는 도서를 연중 상시 기증받고 있다. 기증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및 단체는 금호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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