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현대해상에 모바일 가상화 공급

시트릭스, 현대해상에 모바일 가상화 공급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2.06.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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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킹센터 구축…보험 설계사 생산성 극대화
시트릭스시스템즈 코리아(지사장 오세호 www.citrix.co.kr)는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 서태창 www.hi.co.kr)이 자사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 전환을 이뤘다고 밝혔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설계사들을 중심으로 보다 유연한 업무 환경 채택과 비즈니스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시트릭스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과 NSHC사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브이게이트(V-Gate)’를 활용, 가상화 기반의 업무지원시스템 스마트 워킹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지난 3월에 완료했다.

이를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 설계사 직원들은 보안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언제 어디서나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엑세스 할 수 있게 됐으며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별도로 개발할 필요 없이 기존 윈도PC 처럼 보험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설계사들은 고객들과 미팅을 통한 보험 설계시 본인들의 모바일 디바이스로 기업 보험 판매용 시스템에 즉각적으로 엑세스 하거나 윈도PC 기반 문서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응대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더불어 모바일 단말기기에 대한 사용자 인증 및 악성코드, 단말기기 분실이나 도난 등에 대한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이와 같이 윈도PC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되므로 개발의 단순성과 효율성 향상 효과를 가져왔다.

현대해상화재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 변경이나 추가 설치 필요 없이 외부 설계사가 보다 용이하고 안전하게 기업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기존 보험 업무 시스템 환경에 혁신을 가져다 주었다”라며 “이를 통해 설계사들은 고객, 상품 정보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보험사 내부 정보 보안은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트릭스 오세호 지사장은 “보험사와 같이 고객 접점적인 분야에서는 설계사들이 빠르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비즈니스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시트릭스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은 안전하고 빠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관리 효율성도 대폭 향상 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반의 태블릿PC용 업무지원시스템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스마트 워킹센터 구축과 더불어 시트릭스와 현대HDS는 지난 1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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