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시장과 단기 노동 시장으로 양분화된 구직 시장의 맥락이 변하고 있는 것

정규직 시장과 단기 노동 시장으로 양분화된 구직 시장의 맥락이 변하고 있는 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2.12 19: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그룹 대홍기획과 알바천국 함께 빅데이터 조사와 분석 진행 결과 내놓아

롯데그룹 대홍기획이 최근 5년 동안의 ‘구인 구직 시장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규직 시장과 단기 노동 시장으로 양분화된 구직 시장의 맥락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알바천국은 '구인 구직 시장, 직업의 세포분열시대가 열린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분석 결과 현재 구직 시장은 미래, 직장, 열정 이직 등의 키워드와 연관되어 언급되는 정규직 시장과 단기, 시급, 알바, 프리터, 수당 등의 키워드와 연관되어 언급되는 단기 노동 시장으로 양분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최근에 단기 노동 시장을 대변하는 키워드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가 확인되었다. 알바, 아르바이트, 시급, 프래린서, 수당 등과 같은 단기 노동 시장의 키워드량은 2014년 4994건에서 2018년 2만1131건으로 4배 이상 증가 한 것으로 전했다.

그런가 하면 2017년부터는 단기 노동 시장의 대표 키워드의 언급 빈도수가 정규직 시장을 대표하는 키워드의 언급 빈도수를 역전하기 시작했다. 2014년도에 정규직 시장 대표 키워드 언급 빈도 70%, 단기 노동 시장 대표 키워드 언급 빈도 30%의 비율이었다면, 2017년도에 들어서는 단기 노동 시장 대표 키워드 언급 빈도 53%로 절반 이상의 구성비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단기 노동 시장 대표 키워드 언급 빈도 58%를 나타내, 이 추세는 당분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최저임금제, 주휴수당 등의 경제사회적 이슈와 소확행, 위픔(wiifm) 등 타깃 트렌드가 맞물려 구직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의든 타의든 많은 이들이 짧은 기간 단위의 일자리와 그런 일자리를 위해 근무할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2019-07-23 23:03:41
http://ins.kr/insu/?num=3451 - 실비보험비교
http://inr.kr/ca.php?ca=min&num=3451 - 실손보험
http://news.direct-online.co.kr/ -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http://innews.car-direct.co.kr/ - 자동차보험비교
http://news.car-direct.co.kr/ - 자동차보험비교
http://isnews.car-direct.co.kr/ - 자동차보험비교
http://inusbest.car-direct.co.kr/ - 자동차보험비교
http://insu.direct-online.co.kr/ - 다이렉트자동차보험
http://innews.onlinecar.co.kr/ - 자동차보험료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