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대표 좀비 스릴러로 급부상하고 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대표 좀비 스릴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전 세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아 온 좀비 소재에 조선 시대 배경을 접목해 화제에 올랐으며 역대급 긴장감과 신선한 볼거리로 '28일 후'와 '워킹데드'를 잇는 차세대 대표 좀비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킹덤'은 오직 '킹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풍경과 의상에 해외팬들의 흥미를 크게 일으키고 있기도 한다.

감탄을 자아내는 궁궐의 장엄함과 각기 다른 계층이 입은 다양한 의상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한복을 입은 채 울부짖는 생사역들의 역동적인 모습은 아름다운 조선의 고요하고 정적인 이미지와 충돌을 일으키며 여타 좀비물에서 경험할 수 없던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