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의 첫 글로벌 공식 매장인 일본 도쿄점, 오픈 1개월 만에 35만명 방문 화제

카카오프렌즈의 첫 글로벌 공식 매장인 일본 도쿄점, 오픈 1개월 만에 35만명 방문 화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2.01 20: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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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비중은 20대 초반 여성이 50%, 10대 여학생 비중 30% 내외인 것으로 나타나
카카오IX, 카카오프렌즈 일본 도쿄점 매장 이미지
카카오IX, 카카오프렌즈 일본 도쿄점 매장 이미지

카카오프렌즈의 첫 글로벌 공식 매장인 일본 도쿄점이 오픈 1개월 만에 35만명이 방문하고, 매출 목표 144%를 초과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문객 비중은 20대 초반 여성이 50%, 10대 여학생 비중 30%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굿즈의 경우 휴대가 간편하고, 일상에서 늘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는 소식이다.

SNS 및 현지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한 젊은 수요층이 대거 몰리며 오모테산도 지역의 핫 스팟으로 단숨에 떠올랐다. 오픈 당일에는 영업 시작 수시간 전부터 수 천여명 인파가 도쿄점 인근 주변 건물을 둘러싼 긴 대기행렬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도 주말 및 휴일에는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굿즈의 경우 휴대하기 간편하고, 일상에 늘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가 높았다. 한 손에 잡히는 귀여운 치비 어피치 모찌 인형, 가방에 걸고 다니거나 열쇠고리 등으로 이용 가능한 치 비 어피치 키링, 실속 있는 볼펜 아이템인 치비 어피치 젤펜 등이 빠른 속도로 완판 대열에 합 류했다. 매일 200개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어피치 도넛도 지금껏 하루도 빠짐없이 오후 4시 전 전량 소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은 국내 매장과는 달리 ‘어피치’ 캐릭터에 초점을 맞춰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어피치는 일본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로, 이번 카카오프렌즈 도쿄점 매장을 통해 리테일, 카페, 전시공간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현지의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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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3 18: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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