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10대부터 40대까지 아르바이트 계획하고 있어

설 연휴에도 10대부터 40대까지 아르바이트 계획하고 있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1.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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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 올해 설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80.6%에 달해

알바천국이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24일까지 전국 알바생 회원 17,525명(10대 2,350명, 20대 11,580명, 30대 1,472명 40대 이상 2,123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 연휴를 앞두고, 10대, 20대는 물론 30대와 40대 이상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결과 올해 설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80.6%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10대 82.9%, 20대 81.8%, 30대 79.9%, 40대 이상 72.4% 가 연휴 중 아르바이트를 계획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연휴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로는 “단기로 용돈을 벌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71.5%로 가장 많았으며,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11.1%)”, “시급(급여)가 높아(8.0%)”, “원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6.2%)”,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2.9%)”, “친구의 권유가 있어서(0.3%)” 순이었다.

반면 전체 응답자 중 19.4%는 설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를 계획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다른 계획으로 “친척집 방문(37.6%)”과 “휴식(22.5%)”을 꼽았다.

기타 답변으로는 “친구, 지인들과의 만남(17.2%)”, “공부 및 자기개발(9.4%)”, “구직 및 취업준비(7.8%)”, “여행(5.5%)”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설 연휴 아르바이트 지원 시 가장 고려하는 것은 ‘시급’과 ‘거리’로, 각각 44.4%, 21.3%를 차지했다.

이어 “근무 시간(18.7%)”, “근무 기간(8.6%)”, “업무강도(7.0%)”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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