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의 통기타 연주 경연대회 ‘기타 킹(The Guitar king)’의 숨은 기타 고수들, 기념 음반 발매

경인방송의 통기타 연주 경연대회 ‘기타 킹(The Guitar king)’의 숨은 기타 고수들, 기념 음반 발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6.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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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의 통기타 연주 경연대회
‘기타 킹(The Guitar king)’의 숨은 기타 고수들, 기념 음반 발매

 오는 7월 음반 발매를 앞두고28일 선공개된 ‘여섯 줄의 은하수, 라디오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열린 경인방송의 통기타 서바이벌 오디션 ‘기타 킹(The Guitar King)’의 기념음반이 발표된다. 통기타 핑거스타일, 가창이 포함된 스트로크 스타일, 우쿨렐레 이렇게 각 세 분야의 경연이 진행되었고, 부상으로 열 돈짜리 황금 피크와 고급 기타, 기념 음반 제작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지난 해 ‘슈퍼스타 K2’를 통해 기타를 치며 노래 하는 장재인, 김지수의 모습과 ‘MBC 무한도전’에서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인 인디밴드 10cm의 영향으로 통기타 연주의 붐이 일며, 경인방송의 ‘기타 킹’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연배가 있는 분들에게는 통기타의 추억을, 청춘에게는 나의 첫 악기, 첫사랑인 기타에 흠뻑 취하는 시간이었다.

2012 ‘기타킹’ 기념음반의 타이틀 곡 ‘세상에 물들지 않기를’은 대상 수상자 ‘정영호’의 자작 연주곡이다.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그는 곡에 대한 표현과 감수성이 뛰어나 대상을 거머쥐었다. 스트로크 부문 우승자인 ‘박승훈’은 한명숙의 원곡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를 재즈 풍으로 유려하게 편곡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우쿨렐레 부문 우승 ‘곽신영’은 뛰어난 테크닉으로 4현의 악기인 우쿨렐레로 보여줄 수 있는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였다.

한편, 경인방송이 주최하고 스쿨뮤직, 마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미러볼뮤직이 후원하는 경인방송 ‘기타 킹(The Guitar king)’의 음반은 7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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