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연중무휴로 열리는 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안산시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월부터 연중무휴로 열리는 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심야시간 및 휴일에 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약시간대(심야 및 휴일)에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를 위해 365일 매일 밤10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까지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약사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휴일지킴이 및 심야약국은 실제 운영 여부를 매번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올해부터 시행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시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공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상록구 본오동 소재 영동약국, 단원구 선부동 소재 세화온누리약국 2개소로, 2월부터 토, 일요일, 공휴일 심야시간대에 의약품 조제, 판매와 복약지도 및 전화상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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