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셰프 발굴을 위한 국제 경연대회 ‘제4회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 개최

차세대 셰프 발굴을 위한 국제 경연대회 ‘제4회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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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2015년에는 박진용 셰프가 한국의 삼계탕을
서양의 조리법과 결합한 요리로 지역 결승 우승의 쾌거를 이룬 바 있어

전 세계 차세대 셰프 발굴을 위한 국제 경연대회 ‘제4회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가 개최된다.

이탈리안 프리미엄 천연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가 재능 있는 차세대 셰프 인재를 발굴하는 ‘2020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S.Pellegrino Young Chef 2020)’대회는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젊은 셰프들을 발굴, 미식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중요한 목적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상’ 외에도 개인의 신념을 요리로 표현해낸 셰프에게 수여하는 ‘파인 다이닝 러버스 상’, 사회적인 가치를 요리에 담아낸 셰프에게 수여하는 ‘산펠레그리노 사회적 책임 상’,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의 화합을 담아낸 셰프에게는 ‘아쿠아파나 상’ 총 4개 부분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그 중 파인 다이닝 러버스 수상자는 산펠레그리노에서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매거진 ‘파인 다이닝 러버스’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스테파노 마리니(Stefano Marini) 산펠레그리노 수출총괄 이사(Director of Sanpellegrino International Business Unit)는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는 세계 미식 문화를 육성하고자 산펠레그리노가 진정성을 담아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대회”라며 “산펠레그리노는 미식 문화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셰프 인재를 발굴하고 미식이 지닌 힘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신념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우승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산펠레그리노의 다양한 연례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2015년 영국의 마크 모리아티(Mark Moriarty), 2016년 미국 출신 미치 린하드(Mitch Lienhard)에 이어 2018년도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일본의 야스히로 후지오(Yasuhiro Fugio) 셰프가 최종적으로 우승, 국경을 넘나들며 미식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5년에는 박진용 셰프가 한국의 삼계탕을 서양의 조리법과 결합한 요리로 지역 결승 우승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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