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 오픈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 오픈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1.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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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훈련생으로 선발된 발달, 정신 장애인들이 편의점에서
필요한 계산과 물품 정리, 상품 판매 등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과 직무 훈련을 제공

편의점 GS25가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이에 GS리테일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사회 통합과 상생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부지 내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의 오픈식은 오늘 21일에 진행됐으며 이번 오픈식은 서초구청 및 한우리보호작업장,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리보호작업장의 시설장과 영업 담당자, 근무자가 함께 서비스 실천에 대해 다짐 후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늘봄스토어의 개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GS25 늘봄스토어는 2018년 10월 GS리테일과 서초구청, 한우리보호작업장이 GS25 늘봄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2019년 1월에 완공됐다.

GS리테일은 GS25 늘봄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면제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재원과 기술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GS25는 늘봄스토어의 교육 훈련생으로 선발된 발달·정신 장애인들이 편의점에서 필요한 계산과 물품 정리, 상품 판매 등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과 직무 훈련을 제공한다.

향후 GS리테일은 우수한 인재들을 수도권의 GS수퍼마켓과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에 연계 채용해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써 GS리테일은 GS25 늘봄편의점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재활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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