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을 잃어 가는 소녀와, 그녀를 지켜주고픈 소년 '하트 스트링스'

귀여운 로맨스 '하트 스트링스'는 시력을 잃어 가는 소녀와, 그녀를 지켜주고픈 소년을 그린 귀염뽀짝심쿵한 상큼 영화이다.

오는 24일 개봉되는 '하트 스트링스'는 시력을 잃어가지만 음악학교 입학시험을 치기 위해 눈이 잘보이는 척 연기하는 소녀 마리와, 마리의 꿈을 위해 그녀를 도와주는 소년 빅터를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악보가 그려진 가운데 마리의 눈을 가린채 그녀를 응시하는 빅터와, 비록 눈은 가려졌지만 환하게 미소 짓는 마리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들과 함께 보이는 ‘눈을 감아도 네 마음 보여’라는 카피는 마리가 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도 빅터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듯 하다.

시력은 잃어가지만 꿈과 진정한 사랑에 눈을 떠가는 소녀 마리와 그녀를 지켜주고픈 소년 빅터의 귀염뽀작심쿵 로맨스 영화 '하트 스트링스'는 오는 1월 24일 개봉예정이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