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가 된 야구 선수의 전쟁 첩보 실화 '더 캐쳐 워즈 어 스파이' 개봉확정

스파이가 된 야구 선수의 전쟁 첩보 실화 '더 캐쳐 워즈 어 스파이' 개봉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1.15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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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러드, 마크 스트롱, 시에나 밀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

스파이가 된 야구 선수의 전쟁 첩보 실화 '더 캐쳐 워즈 어 스파이'가 오는 3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핵소 고지' 제작진과 폴 러드, 마크 스트롱, 시에나 밀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더 캐쳐 워즈 어 스파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원자폭탄 제작을 막기 위해 미국 전략 정보부 소속 스파이가 된 메이저리그 포수 ‘모 베르그’의 세상을 지키기 위한 위대한 선택과 미스터리한 삶을 담은 전쟁 첩보 실화 영화였다.

영화 '더 캐쳐 워즈 어 스파이'는 화를 바탕으로 한 베스트셀러인 니콜라스 다위도프의 '더 캐쳐 워즈 어 스파이: 더 미스테리어스 라이프 오브 모 베르그(The Catcher Was a Spy: The Mysterious Life of Moe Berg)'를 원작으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쿠르스크', '토르: 다크 월드'의 로버트 로댓이 각본을 담당해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모 베르그’의 고뇌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스파이가 된 천재 야구 선수의 전쟁 첩보 실화’라는 카피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존 인물 ‘모 베르그’는 과연 어떤 인물인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에서 어떻게 스파이가 되었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독일의 원자폭탄 제조를 막기 위한 숨 막히는 첩보전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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