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한 '낙인' 개봉 확정

새로운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한 '낙인' 개봉 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1.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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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 미러'라 불려

‘한국판 블랙미러’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재미가 보장됐다는 영화 ‘낙인(FALLEN)'이 개봉을 확정하며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로운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한 '낙인'은 납치된 여성 베스트셀러 작가가 밀폐된 공간에서 생존을 위한 위대한 상상력으로 적과 맞선다는 이야기로, 미래와 과거가 얽힌 위기로부터 탈출해야 하는 여인에 대한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새롭고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영화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낙인은 그 기대를 충족시켜줄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양지, 윤하빈, 한성민 등 오디션을 통한 실력 있는 신인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한국영화의 새로운 배우들의 활약을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한국영화에서는 이례적으로 벡델 테스트를 통과한 작품이다. 벡델 테스트란 이름을 가진 여자가 2명 이상 나올 것, 이들이 서로 대화할 것, 대화 내용에 남자와 관련된 것이 아닌 다른 내용이 있을 것, 위 세 요소가 충족되어야 벡델 테스트를 통과한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영화 낙인은 2월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마켓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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