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용 1인당 연 12만6천원 지원

안산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용 1인당 연 12만6천원 지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1.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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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바우처 카드를 통해 구입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여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하도록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 물품(생리대) 구입비용을 1인당 연 12만6천원 지원하겠다고 안산시가 전했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구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정 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신청은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그간 안산시는 지난해 1,960여명에게 현물로 지원했으며, 올해는 바우처 카드를 통해 구입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여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대상자 가운데 만 11~18세 여성청소년으로 2001.1.1.~2008.12.31.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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