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방송 도중 스튜디오 박차고 나간 이유는?

홍인규, 방송 도중 스튜디오 박차고 나간 이유는?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6.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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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방송 도중 스튜디오 박차고 나간 이유는?

개그맨 홍인규가 방송 도중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서 화제다.

지난 25일에 첫 방송된 KBS Joy 채널의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 <안아줘>(안녕하세요가 아니라고 말해줘)에선 KBS 2TV <안녕하세요>에 소개된 각종 맛에 얽힌 사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분비물, 캡사이신 소스, 삼라만상 주스 등 먹기 힘든 음식들의 향연이 이어졌고, 이어 등장한 것은 세계의 악취음식 2위에 뽑힌 취두부. 취두부 시식을 놓고 MC들의 처절한 한판 승부가 펼쳐졌고, 안타깝게도 홍인규가 불운의 주인공에 선정됐다. 

이에 홍인규는 코를 막고 시식용 취두부를 먹다가 결국 고통을 이기지 못한 채 스튜디오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어 “하수구 통로 안을 긁어서 잘 모은 걸 입에 먹인 것 같은 개X맛이다. 뇌로 맛을 느껴보긴 처음이다”라며 하소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개념돌 뉴이스트의 멤버 민현과 백호는 자신의 손톱을 직접 씹어먹는 체험을 해 ‘신개념 손톱돌’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안아줘>는 KBS 2TV <안녕하세요>의 스핀오프(Spin-Off) 프로그램이자 <안녕하세요>에 나온 황당 사연을 MC들이 직접 체험하는 신개념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로, 매주 월요일 밤 12시 2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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