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개발한 수산요리
메기, 큰징거미새우, 동자개 등 내수면 어종을 활용한 요리와 가공품 9종을 개발했다고 충남연구원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전했다.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개발한 수산요리는 ‘메기 강정’, ‘메기 어묵’, ‘메기 어탕’, ‘큰징거미새우 감바스’ 등 4종과 가공품인 ‘메기포’, ‘동자개포’, ‘큰징거미새우장’, ‘메기 어간강’, ‘큰징거미새우 소금’ 등 5종은 올해 정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들 수산식품은 13일 식품전문가와 영영교사 등이 참석한 ‘충남 수산물 학교급식 시연회’에서 처음 선보인 후 다양한 맛 평가를 청취했는데 특히 ‘메기 어묵’과 ‘메기 강정’은 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홍성지역 요양원에서 두 차례 제공된 메기어탕, 메기강정 등은 영양식으로 인기 만점이었다는 후문이다.
부여군 영양교사회 최금란 회장은 “민물생선의 비린 냄새가 나지 않아 메기 등 내수면 어종에 대한 선입견을 없앨 수 있으며, 학생들이 좋아할 만하여 학교급식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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