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애인 동계스포츠 재활체험’ 개최해 특별한 추억 남겨

‘2018 장애인 동계스포츠 재활체험’ 개최해 특별한 추억 남겨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2.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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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광주장애인재활협회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함께 해

‘2018 장애인 동계스포츠 재활체험’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12월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해 참여자들의 즐거운 추억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광주장애인재활협회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휠체어 장애인인 5명 포함) 15명과 비장애인 15명(자원봉사)이 1대인 매칭하여 안전에 최우선을 두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집결한 이들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였다.

중증장애인들은 감히 꿈꾸기도 어려운 스키를 체험을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으며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여가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재활의지에 동기를 부여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동계스포츠 체험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생에 처음으로 경험한 스키가 너무 재미있었으며 평생의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1만2000여 교통약자들의 행복한 동행자 ‘새빛콜’은 광주시 보조금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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