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 김홍도 두 작품 낙찰 받아

안산시, 단원 김홍도 두 작품 낙찰 받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2.20 19: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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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는 안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으로 남다른 애정있어
단원 김홍도 대관령_안산시청 제공
단원 김홍도 대관령_안산시청 제공

단원 김홍도 진품 2점이 안산시의 품으로 돌아왔다. 조선후기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는 안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으로 단원의 도시에 이와 같은 문화재가 돌아온 것은 호재라는 반응이다.

최근 마이아트옥션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단원 김홍도의 ‘임수간운도’와 ‘대관령’을 낙찰받았다는 안산시는  이번 경매 낙찰로 안산시는 김홍도의 작품 4점인 ‘사슴과 동자’, ‘화조도’, ‘임수간운도’, ‘대관령’을 비롯해 그의 아들 김양기, 강세황, 심사정, 허필 등의 고미술품 총 16점의 진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수간운도’는 중국 당나라 왕유의 시 '종남별업'을 소재로 그린 시의도이다. “물길 끝까지 가보고, 앉아 피어오르는 구름을 바라본다(行到水窮處 坐看雲起時)”라는 시구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깊은 산 속임을 암시하는 생략된 능선, 흘러내리는 폭포와 가지가 드리워진 노송 등으로 최소한의 배경만을 간략하게 묘사한 구도의 대범함이 돋보인다. 이 작품은 50대 중후반이었던 김홍도의 전성기 시절 서정적 면모를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대관령’은 김홍도가 정조대왕의 어명으로 금강산과 관동팔경 일대를 여행하며 사생하러 갔을 때 대관령에서 강릉을 바라보며 그린 작품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32점(원래 60점)으로 된 초본첩 내 한 폭으로 일련번호와 지명이 명기되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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