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1위

예스24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한 결과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한 계단 올라 새롭게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전해졌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와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각각 한 계단씩 올라 2위, 3위를 기록했으며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는 한 계단 오른 4위에 자리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2018년 활동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포토 에세이 '고마워, 우리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은 네 계단 내려가 5위에 안착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 총정리 편에서 출연진들이 추천한 도서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한 '침묵의 봄'은 8위, 퓰리처상 수상 작가 나탈리 앤지니어가 알려주는 과학 이야기 '원더풀 사이언스'는 11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