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임직원 40명과 함께 해

부산시설공단,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임직원 40명과 함께 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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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함 함께 나눠

지난 14일, 부산 동구 성남이로(범일5동) 매축지마을에서 노사합동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임직원 40명과 함께 펼쳤다고 부산시설공단이 전했다.

대의원과 노조간부들이 함께한 이번 봉사에서는 노조기금 200만원을 지원하여 연탄 총 2857장을 기부했다.

지게 적재조 4명와 지게조 24명, 가정적재조 12명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이어진 연탄배달 봉사는 부산연탄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시설공단이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기 봉사 가운데 하나다.

부산 동구 성남이로 13 부산연탄은행 매축지 사무실앞에 집결한 부산시설공단 임원진, 노동조합 간부와 대의원 등 40여명은 범일5동 7통 19가구에 2천장을 전달하였고, 내년 1월에 나머지 연탄 857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가운데 단순한 기부금 전달보다 임직원이 몸소 봉사활동에 자주 임하면서 봉사의 가치에 대해 오히려 더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공단이 보유한 전문기술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해피울타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봉사 등 공단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봉사와 재능봉사도 끊이없이 펼쳐나갔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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