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주거권옹호연구 세미나, 사진전’ 개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주거권옹호연구 세미나, 사진전’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2.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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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4만명 주거빈곤가구 아동들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마련

기획재정위원회 조정식 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과 함께 ‘아동주거권옹호연구 세미나, 사진전’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다고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했다.

13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구의원, 국토교통부,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아동주거권옹호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주거빈곤의 실태와 주거빈곤이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실천적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번 연구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임세희 교수(서울사이버대)가 ‘아동 주거권과 아동 주거빈곤의 실태’에 대해, 김희주 교수(협성대)가 ‘아동 주거빈곤가구의 생활경험’에 대해, 최은영 소장(한국도시연구소)가 ‘아동 주거빈곤가구밀집지역의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14일까지는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아동의 미래, 집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전국 94만명 주거빈곤가구 아동들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지만 사진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열악한 주거환경 속 아이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40여점의 사진 및 내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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