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쿠아맨' 수중세계 모습 전격 공개해

영화 '아쿠아맨' 수중세계 모습 전격 공개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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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개봉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아쿠아맨’에 등장하는 히어로의 새로운 무대인 수중 세계의 모습이 전격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히어로의 새로운 무대가 되는 바다에서 영화 속 이야기의 3분의 2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간 기대를 하고 있는 히어로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의 대부분은 호주의 브리즈번 남쪽, 동부 해안에 있는 골드코스트와 퀸즐랜드에서 촬영되었다. 아틀란티스의 대부분이 후반 작업에서 CGI를 통해 탄생했지만, 아틀란티스 왕의 방, 대경기장, 옴 왕의 군함, 데드킹의 장엄한 왕좌, 불의 경기장과 갑옷의 전당, 따개비와 해초로 뒤덮인 침몰한 범선 등 50개 이상의 세트가 실제로 만들어졌다. 이에 영화 속 아틀란티스는 현대 기술과 고대 풍습이 한데 어우러지고, 고도로 발전한 동시에 여전히 고대의 규범과 풍습이 살아있어 검투사의 경기장이 있는 로마 같은 거대 수중 도시부터 머리를 휘날리며 헤엄치는 바다 짐승까지 비현실적인 요소를 상상 가능한 모습으로 탄생했다.

감독 제임스 완은 "아틀란티스와 주변 왕국을 전에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담아내는 데 주력했고 배우들의 머리카락부터 액션까지 수중 세계의 움직임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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