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호선 상록수역과 중앙역에 스마트도서관 설치해

안산시, 4호선 상록수역과 중앙역에 스마트도서관 설치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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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지하철역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 제공
4호선 상록수역 스마트 도서관
4호선 상록수역 스마트 도서관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과 중앙역에 ‘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어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지하철역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 RFID(무선 주파수 인식시스템) 기반의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로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자동화기기다. 안산시 도서관 회원증과 모바일 회원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한 번에 두 권씩 10일간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도서관은 휴일 없이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 동일한 기기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은 상록수역 4번 출구 방향과 중앙역 2번 출구 방향에 설치됐으며, 신간과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 600여권이 비치됐다.

회원증 발급이 필요한 시민은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후, 안산시 관내 도서관에 본인이 신분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하면 회원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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