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인질 범죄와 싸워야 하는 경찰의 사투, '크리미널 섹터 211' 12월 11일 개봉

최악의 인질 범죄와 싸워야 하는 경찰의 사투, '크리미널 섹터 211' 12월 11일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2.0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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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아

최악의 인질 범죄와 싸워야 하는 경찰의 사투를 보여줄 영화 '크리미널 섹터 211'가 오는 12월 1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크리미널 섹터 211'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관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한다. 여기에 '고스트 라이더'로 액션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인터폴의 추적을 받는 악질 높은 범죄자들의 폭발물 설치 및 은행 강도로 인해 온 도시가 쑥대밭이 된 와중, SWAT의 지원 없이 그들에 정면으로 맞서는 경찰 ‘챈들러’의 이야기를 담은 '크리미널 섹터 211'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챈들러 역에 캐스팅되며 액션 팬들에게서 숱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챈들러’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가족에 소홀하여 딸과의 관계가 소원한 경찰로, 부당한 징계로 경찰차에 동승하게 된 고등학생 케니를 구해내기 위해 범죄 현장으로 돌진하는 정의로운 캐릭터다. 대낮의 길거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총격전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노련한 액션은 주인공 ‘챈들러’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끌어올린다.

챈들러를 연기하기 위해 흙바닥을 뒹구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모습은 '크리미널 섹터 211'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니콜라스 케이지는 한국 관객들에게 특히 정서적 유대감(?)이 높은 할리우드 스타 중 한 명으로, 한국계 여성 앨리스 킴과 결혼 후 ‘케서방’이라 불리며 한국 관객들에게 오랜 기간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실제로 니콜라스 케이지 본인이 “안녕하세요. 케서방입니다.”라고 말하여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액션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의 '크리미널 섹터 211' 출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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