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6.6%가 현실을 고려한 목표직업과 실제로 바라는 희망직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해

구직자 66.6%가 현실을 고려한 목표직업과 실제로 바라는 희망직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30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제로 갖고 싶은 직업 1위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26.7%, 복수응답)

사람인이 성인남녀 1,143명을 대상으로 ‘목표직업 vs 꿈의 직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희망직업은 공무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한 결과 구직자 66.6%가 현실을 고려한 목표직업과 실제로 바라는 희망직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직장인 75.5% 역시 현재 직업과 희망직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현실과 관계 없이 실제로 갖고 싶은 직업 1위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26.7%, 복수응답)를 꼽았지만 장기간 준비가 필요하고, 경쟁이 치열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했다.

이어 ‘카페, 식당, 온라인마켓 등 사업가’(16.2%), ‘사무직 회사원’(15%), ‘음악가, 미술가 등 순수예술가’(11.4%),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11.4%), ‘엔지니어, 설계자 등 기술자’(9.9%), ‘유튜버, BJ 등 1인 방송인’(9%), ‘연예인’(7.4%), ‘웹툰작가 등 크리에이터’(6.4%),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6.3%) 등의 순으로 꼽혔다.

희망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직업별로 차이가 있었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는 ‘안정적일 것 같아서’(95.5%, 복수응답)가 주된 이유였으나, ‘식당, 카페, 온라인마켓 등 사업가’(64.3%)와 ‘음악가, 미술가 등 순수예술가’(62.5%)는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를 이유로 들었다. ‘사무직 회사원’은 ‘안정적일 것 같아서’(35.9),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은 ‘수입이 많을 것 같아서’(34.8%)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