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 : 리부트' 박효주, 냉철함 속 인간적인 매력 ‘눈길’

'신의 퀴즈 : 리부트' 박효주, 냉철함 속 인간적인 매력 ‘눈길’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8.11.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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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 : 리부트’ 얼음장 같던 박효주가 보여준 친근함
사진제공 :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6회 캡처
사진제공 :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6회 캡처

‘신의 퀴즈 : 리부트’ 박효주가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극본 강은선/연출 김종혁)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류덕환 분)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박효주는 노력파 천재 연구원 문수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문수안은 법의학 팀 소속으로, 이지적이고 냉철한 매력을 가진 인물. 하지만 문수안이 내면까지 차가운 것은 아니다.
 
앞서 그녀는 힘들어하는 조영실 소장(박준면 분)의 건강을 걱정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11월 30일 방송된 ‘신의 퀴즈 : 리부트’ 6회에서도 이 같은 문수안의 인간적인 매력을 볼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문수안은 조영실 소장이 법의학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문수안에게 조 소장은 믿고 따르는 든든한 존재. 이 때문에 그녀는 당연히 조 소장을 말리며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 하지만 조 소장은 팀을 떠나겠다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문수안은 능청스럽게 웃으며, 데려다주겠다고 말을 돌려 조 소장과 계속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이처럼 냉철해 보이기만 했던 문수안이 사실은 친근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었단 점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효주가 자신만의 따뜻한 매력으로 문수안의 정 많은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기 때문. 문수안이 팀원들과 농담을 하기도, 옆에서 열심히 챙기기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 것이다. 특히 조영실 소장과 진지한 대화 후 치맥을 하러 가자는 모습은 문수안의 인간적인 매력은 물론 귀여워 보이기까지 했다.
 
이같이 박효주는 문수안의 차가운 매력과 뛰어난 능력을 가진 모습은 물론, 친근한 매력까지 완벽히 표현해냈다. 이에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박효주가 문수안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앞으로 더 큰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는 매주 수, 목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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