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입신고 시 어려운 용어 없애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온라인 전입신고 시 어려운 용어 없애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22 16: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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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문답식으로 구성하여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동 처리 되도록 개선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 시 어려운 용어를 모두 없애고 국민의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23일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행정안전부가 전했다.

물론 현재도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웹(Web) 또는 앱(App)으로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여 연간 100만건 이상 이용하는 온라인 전입신고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법정 신고 서식을 온라인상에 그대로 옮겨 놓음에 따라 오류로 인해 신고가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아, 오히려 오프라인보다 불편하다는 지적으로 한 해 동안 20만 건의 신고가 잘못 신청되어 반려 또는 취소되기도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편입, 합가 등 어려운 용어를 모두 없애고 보다 쉬운 문답식으로 구성하여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동 처리*되도록 개선하였다.

 * 이사한 세대원을 선택하고, 이사 온 곳의 주소와 세대주를 지정하면 전입신고 완료

 세대주 확인이 필요한 경우 현재는 해당 세대주의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나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도 전입지(새로운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입신고를 하면서 동시에 세대주 변경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전입신고 후 처리과정과 처리기관 등을 고지하고, 진행상황 문자 안내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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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6 19:07:04
기사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