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산다문화 생생 체육한마당' 10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해

'2018 안산다문화 생생 체육한마당' 10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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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하게 된 소중한 시간

안산시가 안산올림픽기념관체육관 외 3개소에서 '2018 안산다문화 생생 체육한마당(이하 체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하며 다문화 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체육한마당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동티모르, 네팔 등 10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 선수와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종목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선수 간 우애도 다지고 정보도 활발히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선수대표로 선서한 인도네시아의 부르조 선수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타국에서 일하며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휴일에 친구들과 만나 함께 운동을 하며 한국에서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나누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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