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되는 트렌드 책 '미세유행 2019' 출간

기회가 되는 트렌드 책 '미세유행 2019'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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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개념 잡기조차 쉽지 않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제나 트렌드에 목마르다

언젠가 부터 서점에는 연말이 되면 트렌드에 관련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다양한 주제의 트렌드 책은 내년을 또는 그 후를 앞서 독자들의 신지식인 같은 이미지를 덧붙이고자 하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책들을 읽고서 트렌드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지, 왜 알아야 하는지를 속 시원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정확한 개념 잡기조차 쉽지 않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제나 트렌드에 목마르다.

트렌드를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기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정해 비전을 설계해야 한다고 분석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제는 그러한 거시적인 판단이 소비자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수많은 고객 데이터가 홍수처럼 터져 나오고, 빅데이터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뿐 아니라 감정까지 읽어내는 시대일지라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은 종종 거시적 예상과는 다른 결과에 혼선을 빚게 된다. 오히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곳에서 누군가의 감각적인 전략이 먹혀들어 성공하기도 하는 것이다.

거시적이고 인위적인 구분에 따라 내다보는 비즈니스 전망은 그저 참고자료일 뿐이다. 이에 정한책방(대표 천정한)에서는 '미세유행 2019'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실제 사람들 사이에 유행하는 트렌드를 짚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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