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신작 '글래스' 1월 개봉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신작 '글래스' 1월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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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 두뇌, 24개의 인격, 강철 같은 신체. 마침내 그들이 만났다’

그간 '식스 센스'와 '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를 연출해 스릴러의 거장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신작 '글래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에 개봉예정인 영화 '글래스'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할 역대급 캐릭터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각 의자에 앉아 있는 세 명의 캐릭터 아래로 그들이 감춰온 진짜 모습과 함께 ‘천재적 두뇌, 24개의 인격, 강철 같은 신체. 마침내 그들이 만났다’ 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한 '언브레이커블'에서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선보이며 현실형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던 브루스 윌리스(데이빗 던)는 초록색 우비를 입고 서있는 것 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이어 유리처럼 쉽게 부서지는 신체 구조를 지녔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사무엘 L. 잭슨(미스터 글래스)은 보랏빛 수트를 입고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어 이번 작품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끝으로 '23 아이덴티티'에서 24개의 인격을 완벽하게 연기한 제임스 맥어보이(케빈)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다른 인격을 통제하는 비스트의 모습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각기 다른 능력과 개성으로 수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역대급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 지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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