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 사이를 방황하는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된 한 여자 '레티나'

독특한 장르의 영화가 오는 15일 디지털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레티나'는 메디컬 스릴러를 표방히며 꿈과 현실 사이를 방황하는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발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위태로운 모습의 주인공이 눈길을 끈다. 악몽과 꿈 그리고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는 극 중 주인공 ‘에이프릴’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만큼이나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 덧붙여, 마치 '인셉션', '메멘토'를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카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불안 치료제 개발에 관련된 의료 연구에 참여하면 사례비를 준다는 전화를 받고 실험에 참여하기로 한 에이프릴은 병원에서 준 약을 먹은 후, 에이프릴은 끊임없이 악몽에 시달리고 꿈과 현실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는 부작용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한다.

악몽에서 깨어난 순간, 또 다른 나를 만나다! '레티나'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