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 수능날 수험생 교통편의 위해 전 방위 교통지원할 것

서울시, 15일 수능날 수험생 교통편의 위해 전 방위 교통지원할 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12 17: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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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교통대책 마련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전 방위 교통을 지원하겠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이에 등교시간대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덧븥였다.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15일(목) 8시 40분~17시 40분에 치러지며 서울에서는 11개 지구, 208개 시험장에서 13만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으로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의 7~9시에서 6~10시로 2시간 연장하여, 이 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을 총 28회 늘린다.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원활한 출근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예비차량도 16편을 대기시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

시내, 마을버스 역시 6시~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4시~12시까지 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1만6000여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이와 함께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 관용 차량 790대가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할 예정이며,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또한 시는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이 수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장애인 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학교까지 이동을 원하는 수험생은 6일부터 장애인콜택시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시험 당일 수험생의 요청이 있으면 우선 배차할 계획이다.

콜택시 이용 대상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1,2급 장애인 수험생이며, 이들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난 뒤에도 집으로 편리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귀가 예약도 함께 받는다.

또한 서울시는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인해 수험생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 자치구, 공사 등의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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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06: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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