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킹덤' 공개

한국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킹덤'의 보도스틸이 공개되면서 큰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시즌 1 공개 전부터 시즌 2 제작 확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되살아난 왕, 조선을 덮친 의문의 역병 그리고 괴물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킹덤'은 “전하께서는 붕어하셨습니다”라는 말과 달리 ‘죽은 왕이 살아났다’라는 상반된 카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왕을 내려보는 신하, 임금이 없는 어전 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중전의 모습과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왕의 안위를 걱정하는 세자까지 궁 안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돈다. 여기에 호수로 던져지는 의문의 시신들부터 세자가 궐 안에서 맞닥뜨린 괴이한 존재까지 궁을 감도는 음산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더한다. 궁 밖의 상황은 더욱 긴박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역병이 돌고, 끔찍하게 변한 존재들이 마을 곳곳에 나타나 백성들의 비명이 끊이지 않는다.

'킹덤'은 오는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정식 공개된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