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 확정 시행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 확정 시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1.01 16: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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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 구매를 대폭 확대하고 해당 제품의 판로를 지원

중소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11월 1일(목)에 열리는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를 확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했다.

그간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 제작한 혁신제품의 초기 판매처를 찾지 못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대폭 확대하고 해당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판로 개척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 혁신 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거쳐 민간과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래 내용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규모를 법적 근거 마련 및 참여기관 확대 등을 통해 2018년 580억원에서 2019년 2000억원, 2021년까지 5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술개발제품 의무구매비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지방중기청 공공구매관리자를 통해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여 현행 2017년 기준 4조5000억원 수준의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021년까지 7조원 이상으로 확대 추진한다.

시범구매 기술개발제품 중 성장 잠재력이 높고 수요기관의 구매 평가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 후 공영 홈쇼핑 및 정책매장 입점과 자금·수출·R&D 등의 일관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2021년까지 히트 혁신제품을 500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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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13:20:32
기사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