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을 부르는 면접 버릇’에 대해 조사한 결과. 62.8%가 감점 경험 있어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623명을 대상으로 ‘탈락을 부르는 면접 버릇’에 대해 조사한 결과. 62.8%가 버릇때문에 감점을 준 적이 있다고 전해졌다.

가장 감점을 많이 주는 버릇으로는 1위는 말끝 흐리기(47.6%, 복수응답)였다. 다음으로 시선 회피(39.1%) 코웃음 등 피식 웃기(28.9%) 은어 및 비속어 사용(25.8%) 잦은 한숨 쉬기(24.6%) 다리 떨기(22.5%) 허공 보거나 두리번거리기(19.9%) 구부정한 자세(18.2%)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버릇을 가진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이유는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43.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주의가 산만해 보여서’(32.7%), ‘면접에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아서’(31.7%), ‘면접 준비가 부족해 보여서’(24.6%),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22.5%) 등이 있었다.

이들 중 78%는 지원자의 버릇 때문에 면접에서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