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가'와 '페루자', 배우 오하늬의 목소리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완성

'산책가'와 '페루자', 배우 오하늬의 목소리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완성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0.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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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어

한글자막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에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단편 애니메이션 '산책가'와 '페루자'가 배우 오하늬 화면해설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완성되어 선보이게 된다.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될 '산책가'는 시각장애인 동생 영광이와 누나가 촉지도로 함께 떠나는 가상의 산책길을, '페루자'는 에티오피아 오지 소녀 페루자가 조혼을 피해 꿈을 이루려는 노력이 아름답게 그려진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해 '매일매일 알츠하이머' 배리어프리버전 더빙으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배우 오하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리어프리영화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 특히 이번 화면해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이었다.”고 두 번째 배리어프리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해왔다.

가족과 함께 꼭 한 번 감상해볼 만한 명불허전 애니메이션 '산책가', '페루자'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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