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쿄 게임쇼(2018 Tokyo Game Show)’ 내 한국공동관 인기

‘2018 도쿄 게임쇼(2018 Tokyo Game Show)’ 내 한국공동관 인기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8.10.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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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히는 도쿄 게임쇼는 올해 66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2,388개의 부스를 꾸려
2018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전경
2018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전경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된 ‘2018 도쿄 게임쇼(2018 Tokyo Game Show)’ 내 한국공동관이 많은 이들의 화제와 호응을 얻었다.

미국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독일 ‘게임스컴(Gamescom)’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히는 도쿄 게임쇼는 올해 66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2,388개의 부스를 꾸리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20일, 21일은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데이로, 22일과 23일은 일반 공개일로 운영돼 총 29만 8,690여 명이 발걸음 했다.

한국 공동관에는 주식회사 블루스톤소프트, 주식회사 집연구소, 아이피플스, 주식회사 코코모, 에이케이인터랙티브, ㈜이키나게임즈, ㈜투락, 트라이톤소프트, 주식회사 오드원게임즈, 주식회사 잔디소프트 등 한콘진이 선정한 10개 업체를 비롯한 총 44개 국내 업체가 함께했다. 비즈매칭에는 해외 20개국, 20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상담건수 총 419건, 상담금액 약 9,803만 불을 기록했다.

스카이피플(Skypeople)이 개발한 모바일 RPG게임 ‘파이널 블레이드(Final Blade)’는 일본 현지 마케팅 및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흥행에 이어 일본에서도 연간 기대 매출 약 1,300만 달러를 목표로 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또한 VR 게임 콘텐츠 개발사 ‘맘모식스(Mammo6)’는 뱅가드(Vangguard)와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 체결을, 콘솔게임 개발사 ‘넥스트 스테이지(Nextstage)’와 그래픽 컨설팅 기업 ‘비주얼 다트(Visual Dart)’는 인트라게임즈(Intragames)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VR콘텐츠 개발사 ‘비주얼 라이트(Visual Light)’는 네덜란드 퍼블리셔 유토믹(Utomik)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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