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아롬 ‘기억의 빈자리’ 리메이크에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

나얼, 아롬 ‘기억의 빈자리’ 리메이크에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8.10.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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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싱뿐 아니라 앨범 아트워크까지 나얼이 직접 디자인 맡아 아롬 ‘지원 사격’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의 멤버 나얼이 자신의 노래 ‘기억의 빈자리’ 리메이크에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아롬의 ‘기억의 빈자리’는 나얼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의 리드 싱글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나얼은 원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했으며, 이번 아롬의 리메이크에도 직접 프로듀서로 나서며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프로듀서를 맡은 나얼은 원곡자답게 ‘기억의 빈자리’의 감성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보컬리스트 아롬의 보이스 매력과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나얼은 프로듀싱뿐 아니라 아롬의 ‘기억의 빈자리’ 앨범 아트워크에도 참여했다. 화가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나얼은 본인의 앨범에 항상 자신의 작품으로 앨범 재킷을 완성했다. 이번 ‘기억의 빈자리’ 역시 후배 가수 아롬의 리메이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직접 앨범 아트워크를 디자인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기억의 빈자리’ 리메이크의 주인공 아롬은 버블시스터즈의 전 멤버다. 버블시스터즈 팀 활동뿐 아니라 박효신,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등 유명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기억의 빈자리’ 리메이크는 한일 합작 앨범 프로젝트 ‘뮤니콘’(Municon)의 첫 음원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된다. ‘뮤니콘’을 통해 리메이크뿐 아니라 신곡도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일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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