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직장인 10명 중 8명, 경력 단절 두렵다"고 답해
“여성 직장인 10명 중 8명, 경력 단절 두렵다"고 답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0.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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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이 되면 재취업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나 되어

여성들은 결혼과 출산에 따른 경력 단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사람인이 여성 직장인 269명을 대상으로 ‘경력 단절 두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 직장인 10명 중 8명, 경력 단절 두렵다"고 답했다.

관련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 직장인들이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원인으로는 ‘출산’(55%, 복수응답)과 ‘육아’(52.1%)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40.3%), ‘비정규직, 계약직의 고용 형태’(26.5%), ‘장기화된 경기 침체 영향’(18.5%), ‘회사 경영실적 악화’(13.3%) 등도 있었다.

특히, 경력 단절이 되면 재취업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나 됐다.

이런 불안감은 출산과 육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출산 및 육아를 포기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무려 41.6%나 됐다.

실제로 주변에 경력 단절된 동료가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65.1%가 있다고 응답했다. 경력 단절된 동료는 ‘여성’이라는 응답이 98.3%로 압도적이었고, ‘비슷하다’가 1.7%, ‘남성’을 선택한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경력 단절 여성의 높은 비율과 이후 복귀가 불투명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만큼 지원정책에 대한 바람도 컸다.
여성 직장인 95.5%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답했다.

가장 효과적인 지원으로는 ‘출산 및 육아휴직의 확대와 자유로운 사용’(29%)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남성 육아휴직 의무 제도화’(22.3%),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 및 알선’(20.1%), ‘유연근무제 지원’(17.8%)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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