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수영장 포험한 다목적 체육관 들어서

안산시 대부도, 수영장 포험한 다목적 체육관 들어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0.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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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주민들의 숙원사업 10년만에 이뤄

안산시 대부도에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게 됐다.

그간 대부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체육관은 크게 체육문화센터와 수영장으로 세워질 예정으로 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1천73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지며 체육관과 주민 문화시설, 운동장, 테니스장 등이 포함될 계획으로 수영장은 연면적 5천230㎡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되며 성인풀 10레인과 보조풀, 사우나 시설 등이 만들어진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산148-4번지 3만3천㎡ 부지에 체육문화센터와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은 총 공사비 266억 원 중 172억 원은 시화MTV 토취장 활용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한다. 안산시는 94억 원을 출연한다.

현재 대부동동에 거주하고 있는 허 모씨(42세, 여)는 “대부도로 이사 온 지 5년째가 됐는데, 맑은 공기와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여기고 있으나 다만 아쉬운 점은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것과 나쁜 교육환경, 변변한 문화체육시설이 없는 것이었다”며 “이번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문화체육으로부터 소외된 대부도 주민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으로, 앞으로 대중교통과 교육환경도 하루 빨리 개선되어 외부에서 더 많은 사람이 대부도로 유입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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