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가을시즌 특별축제 ‘낭만조선’ 10월 6일부터 개최

한국민속촌, 가을시즌 특별축제 ‘낭만조선’ 10월 6일부터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10.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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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 좋은 명소 소개

한국민속촌이 가을시즌 특별축제 ‘낭만조선’을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가을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 좋은 명소를 소개하기도 하며 선비들의 지혜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선비집, 민속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과 조화를 이루는 목교 등을 선보이며 한국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색적인 촬영 명소 체험을 위해 낭만 5경을 안내하는 낭만가이드도 대기한다. 스타알바로 유명한 민속촌 캐릭터가 30여분 동안 낭만 5경 코스를 안내한다. 매주 주말 하루 네 차례 낭만가이드가 관람객을 이끌고 코스를 누빌 예정이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람객들의 즐거움은 배가 된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어울리는 낭만문학관에서는 낙엽에 편지를 쓰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민속촌에서 직접 주은 낙엽에 편지를 쓰고 코팅을 입혀 보관할 수 있게 제작해 준다. 또한 낭만 5경 코스에 위치한 낭만찻집에서는 선선한 가을날씨에 어울리는 전통차를 맛볼 수도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민속마을 안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가장 좋은 차림은 단연 한복이다. 민속촌은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에 곱게 차려입은 한복의 자태로 인생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한국민속촌은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최대 44%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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