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Arts String Ensemble, '동,서양 현악기 크로스오버로 시대를 넘나들다' 연주회 열어

SeoulArts String Ensemble, '동,서양 현악기 크로스오버로 시대를 넘나들다' 연주회 열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9.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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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SeoulArts String Ensemble가 '동,서양 현악기 크로스오버로 시대를 넘나들다'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고려시대부터 현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번째 테마는 고려시대의 고려가요를 복원하여 현대적인 기악합주곡과 성악곡으로 재구성 하였으며, 두번째 테마는 재즈를 한국 전통악기의 시김새를 살려 서양악기와 collabo 연주된다. 세번째 테마에서는 판소리 ‘춘향가’를 바탕으로 한 서정주의 시 ‘추천사’를 현대음악으로 작곡하여 동서양의 현악기와의 협연하고, 네번째 테마는 정호승 시를 바탕으로 한 고즈넉한 느낌의 실용음악 보컬곡을 선정하여 전통악기와 함께 관객들과 공감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다섯째 테마는 2018년을 뜨겁게 달군 ‘Hand Clap’등 전 세계의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합주곡이 진행된다.

SeoulArts String Ensemble는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한국음악, 실용음악 현악기 전공자 20명으로 구성 된 음악그룹으로 리 예술 혼을 기본으로 다양한 형태의 예술장르와 연계, 순환, 통합을 통해 우리 음악을 세계화 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창단한 단체로 국내 한국음악의 대중화, 한국 전통악기의 보급, 그리고 세계 속에 한국 전통악기의 고유한 음색을 널리 알리고자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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